신장, 요관, 방광 및 요도 등 요로계에 단단한 돌이 생기는 질환으로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고 이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을 유발합니다.
요로결석은 비뇨기과를 방문하는 환자에게 비교적 흔한 질환이지만
신장기능 손상이 될 수 있는만큼 주의가 필요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비뇨의학과 전문의에게 진단 및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요로결석은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분을 적게 섭취할 경우 결석 형성 과정이 결석 억제 과정보다
강하게 작용하여 요로결석이 형성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은 환자마다 차이를 보이며,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염이 발생한 경우 고열, 오한, 구토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합병증 및 신장기능의 저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로결석의 크기가 3-5mm 이하로 작고 요관 아래쪽에 있는 경우에는 결석이 스스로 빠지는 것을 기다려보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기요법이라고 합니다. 이 기간 동안 물을 많이 마시고 줄넘기나 가벼운 달리기 등을 하면 결석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기요법 시행 시에는 1-2주 간격으로 방사선검사를 하여서 결석의 위치와 상태를 관찰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생시키고
이 충격파를 요로결석에 집중시켜서 결석을 깨뜨려서
저절로 나오게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마취나 입원이 필요 없고
간단히 시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방법입니다.
잘 깨지지 않는 경우 또는 자연 배출이 어려운 경우 요관경하 제석술, 경피적 신절석술, 개복수술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