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은 요로 감염이 없으며,
다른 뚜렷한 질환 없이
요실금(소변이 마려울 때 참지 못하고 지리게 되는증상),
요절박(강하고 갑작스런 요의 및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어려운 증상)이 있으면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
수면 중 소변이 마려운 야간뇨가
동반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방광에 염증은 없으나 소변을 자주 보고,
소변을 참기 힘든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과민성 방광 환자들의 경우 방광에 소변이 조금만 차더라도
배뇨근이 수축해 요의가 느껴지고 배뇨를 통제하지 못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원인은 현재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척추 손상, 신경계 질환, 방광이나 요도의 국소적 자극,
방광출구 폐색, 고령화, 심리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증상의 정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고령화, 비만, 카페인, 음주, 흡연, 고혈압, 폐경, 분만, 우울증 등이 있으며,
이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과민성 방광 환자인데 당뇨와 우울증 증상까지 있다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는 경우
화장실 갈 때까지
소변을 참을 수 없는 경우
밤에도 소변을
여러 번 보는 경우
배뇨 후에도 소변이 남은
느낌이 드는 경우
드림비뇨의학과는 과민성 방광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검사만을 시행하여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면서 치료의 효과는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자가조절기능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방광근육의 과활동성을 조절하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는 3~6개월 정도 복용해서 배뇨 횟수를 줄이고,
배뇨량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충분하게 볼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교정과 배뇨 시간을 늘려주는
방광훈련,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케겔운동법
그리고 골반 근육 재활 치료인 바이오피드백과 체외 자기장 치료법이 있습니다.
행동치료를 통해 나쁜 배뇨습관을 교정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